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지역경제살리기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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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1-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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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행정복지센터(읍장 유영성)이 27일 관내 기관·단체, 기업들과 지역막걸리 소비확대 및 육성을 위한 ‘생활밀착 지역경제 챙기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은 민·관·기업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 지역 막걸리의 보존·판매확대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기부금 적립을 통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곤지암농협과 상인회는 별도의 매대 제공과 음식점·마트 등의 입점을 협조하고, 관내 주요 주민단체에서는 주민홍보와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유기적 협력체제 구축을 협약했다.

또 막걸리 생산업체인 남한산성소주와 유통업체인 성현유통에서는 1병당 100원의 판매수익금을 곤지암 행정복지센터 등에 기부하는 등 불우이웃에게 ‘사랑나누기’를 실천해 따뜻한 기업문화 형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유영성 곤지암읍장은 “지속적인 기업의 성장을 통해 주민과 기업이 함께 행복한 곤지암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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