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버스정류장 31개소 한파대비 온열의자 설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1-28 15: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관내 버스승강장에 겨울철 한파대비 시설물을 시범 설치·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용이 많은 노인복지회관 등 28개소 승강장 ‘쉘터’에 탄소열선 온열의자를 설치하고, 황산사거리와 덕풍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3개소 승강장은 천장형 난방기를 설치했다.

또 배차간격이 긴 외곽지역 버스승강장 25개소에는 바람과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천막형 한파대피소를 설치, 맞춤형 한파대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번 사업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한파에 대비한 사업으로, 온열의자는 기온이 영상 5도 이하로 낮아지면 자동으로 가동되고, 난방기는 출·퇴근시간대 탄력적으로 가동,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석승호 교통정책과장은 “혹한이 예상되는 겨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모두가 건강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버스승강장 한파대비책을 마련했다”며, “향후 버스이용 수요·시민 만족도에 따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