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금리 1.25%로 동결…역대 최저 수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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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9-11-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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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가 연 1.25%로 동결됐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29일 서울 태평로 본관에서 이주열 총재 주재로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재의 1.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뚜렷한 경기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는 않고 있지만 한은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연 1.25%로 내린 만큼 당분간 금리인하 효과를 지켜보면서 추가 인하를 저울질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이번 회의에서 금리인하 소수의견을 내는 금통위원이 2명 이상 등장할 경우 내년 상반기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11월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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