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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4일부터 러시아어 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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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선 기자
입력 2019-12-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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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2월까지 매주 수·금요일 시범운영

창덕궁 전경. [아주경제 DB]

창덕궁이 러시아어 해설을 운영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4일부터 내년 2월까지 매주 수‧금요일(1일 2회)에 러시아어 해설관람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창덕궁관리소는 러시아권 방문객들이 세계유산인 창덕궁이 지닌 역사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궁궐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해 러시아어 해설을 신설했다. 경복궁·덕수궁·창덕궁·창경궁 등 4대 궁궐 가운데 첫 사례다.

러시아어 해설은 4일부터 매주 수‧금요일 1일 2회(전각 오전 10시 45분, 후원 오후 1시 45분) 무료로 운영한다. 창덕궁 전각 해설을 들으려면 관람 시작 전 창덕궁 돈화문 안쪽 무료 해설 안내표지판 앞으로 가면 된다. 후원관람은 후원 입구에서 시작한다. 인터넷 예매가 가능한 다른 언어권과 달리 현장 매표창구에서만 입장권을 살 수 있다.

정규해설이 없는 매주 화·목·토·일도 10인 이상일 경우 사전예약하면 러시아어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희망 관람일 2주 전에 전자우편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창덕궁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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