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보유한 신형우선주 184만주를 장녀 이경후 CJ ENM 상무와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에게 증여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재현 회장은 지난 3월 말 보통주 1주당 0.15주 배당을 통해 신형우선주 184만주를 받았다. 이 주식을 두 자녀에게 각각 92만주씩 증여한 것이다.
이번에 증여한 신형우선주는 10년 후인 2029년 보통주로 전환되는 주식이다.
CJ그룹은 “세금을 모두 납부하는 합법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