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12/17/20191217084917884027.jpg)
[사진= 아침마당 방송 캡처]
1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배우 임성민과 미국인 마이클 엉거 교수 부부가 출연했다.
임성민은 "배우 활동을 하려다보니 아나운서 출신이고 나이가 많고 여러가지 한계에 부딪히게 되더라"면서 "아예 새로운 곳에 가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미국으로 활동 반경을 옮긴 이유를 밝혔다.
남편인 마이클 엉거 교수는 한국에 남은 상황. 마이클 엉거 교수의 반응에 대해 임성민은 "제 일을 하는 걸 언제나 지지했다. 힘이 되는 사람이다. 투정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속으론 물론 섭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성민은 이어 "지난 1년간 미국에서 생활했다. 쉽게 설명하면 유학을 갔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 새롭게 거기서 배우로 시작하고 싶어서 오디션도 보고 그곳의 기획사랑 계약을 했다"며 "지금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설도 있고 해서 잠시 왔다"고 밝혔다.
또 "그는 남편도 방학이니까 시간이 많아서 같이 좀 붙어있으려고 한다. 영상통화는 매일 하지만 실제로 보는 것과는 많이 다르다”고 말했다. 마이클 엉거는 “오랜만에 만나니까 정말 꿈만 같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