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로스 복장을 갖춰 입고 일일산타로 변신한 스포츠스타들은 아동들이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아동들이 직접 고른 선물들을 지원하고 손수 예쁘게 포장하여 전달했다.
선물을 받은 아동들은 활짝 웃으며 선수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후에는 아동들에 방에 찾아가 예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방을 꾸며주었으며, 선수들이 준비한 레크리에이션과 유아 체육활동이 진행되었다.
㈜리코스포츠에이전시 이예랑 대표는 "스포츠스타들이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사회에 돌려드리고자 연말 특별한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아이들의 산타가 되어주기 위해 이곳을 찾았는데, 함께 활동을 하다보니 아이들이 우리에게 산타로 다가온 것 같아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밝혔다.
한편, 2014년 설립된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프로 스포츠 선수 및 국가대표 선수 80여명이 소속돼 있다.
대표 소속선수로는 MLB 강정호, KBO 박병호, 김현수, 양의지, 골프 홍진주, 김찬, 축구 신세계, 쇼트트랙 김아랑, 리듬체조 서고은 등이 있다. 리코스포츠는 스포츠 선수들과 함께 스포츠를 통한 사회환원에 힘쓰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