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시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움 속에서도 확인했던 안산시민의 저력을 믿고, 또다시 쉼 없이 달려가고자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윤 시장은 새해에는 민선7기 3년차를 맞아 서해안 시대 교통 요충지로서 자리 잡고, 선도적 복지정책으로 명품 복지도시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겠다'는 입장을 재자 확인했다.
지난해 신안산선 착공에 이어 올해 수인선 개통에다 GTX-C 노선 연장까지 이뤄지면 안산의 도시성장을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는 것이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명품 상권 육성과 상인회 자생력 강화사법 등을 추진해 얼어붙은 서민경제를 녹이고, 인권이 존중받는 안전한 도시도 조성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장상·장하, 신길2지구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인구증가를 위한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주요 시정방침도 제시했다.
한편 윤 시장은 “새해 더욱 겸손하고 신뢰받는 행정으로 누구에게나 행복을 줄 수 있는 살맛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변함없이 시정의 동반자로서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열어가는 데 주인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