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2차 감염된 여섯 번째 확진자 상태 ‘양호’…서울대병원에 격리

  • 세 번째 확진자와 22일 함께 식사하고 감염된 것으로 알려져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세 번째 확진자로부터 2차 감염된 여섯 번째 환자의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섯 번째 확진자는 현재 서울대병원에 격리 중이다.

30일 질병관리본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6번 환자(56세 남성, 한국인)는 겉으로 드러난 임상적인 증상이 거의 없을 정도로 건강상태가 양호하다.

이 환자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3번 환자(54세 남성, 한국인)와 함께 식사한 뒤 감염됐다.

질본 관계자는 “22일 한일관에서 세 번째 확진자와 함께 식사를 했던 사람으로, 26일 일상접촉자로 분류됐던 사람”이라며 “능동감시 중 보건소 검사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우한시 거주자인 세 번째 확진자는 20일 귀국한 뒤 증상이 나타난 22일 오후 1시부터 25일 오전 격리되기 전까지 서울 강남과 경기도 일산 일대에서 95명과 접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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