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내 남자를 위한 발렌타인데이 서프라이즈 선물. 내 거 왕자님 케이크. 왕자님 엄마&아빠, 왕자님의 친한 형들 다 챙겨드리고 싶어서 만든 24개의 컵케크와 예쁜 반지갑, 건강을 위한 오메가3와 헤어 에센스, 보습크림까지 깜짝 선물 대성공! 사랑해요.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내 남자"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푸딩 케이크, 딸기 케이크 등 여러 종의 컵케이크 등이 담겼다. 글에 따르면 조민아는 열흘간에 걸쳐 이벤트를 정성껏 준비했다. 이어 조민아는 "내가 만든 케이크를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 내 사람, 그이를 위한 발렌타인데이 깜짝 선물 준비"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조민아는 블로그에 적은 의미심장한 심경글이 알려지면서 공개적으로 구혼을 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에 휩싸였다. 그러나 조민아는 "현재 제 곁에는 차가운 제 손을 잡아주는 나무같이 우직한 사람이 있습니다"라고 사실을 바로잡으며 열애를 직접 밝혔다.
이후 공개 열애를 시작한 조민아는 각종 SNS를 통해 연인에 대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내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던 바. 이날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이어진 조민아의 폭풍 '럽스타그램'에 많은 팬들도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
앞서 조민아는 1995년 탤런트로 데뷔했고, 쥬얼리 2~4집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를 개점해 운영했으나, 디저트카페의 가게를 문을 닫았다고 공지했다. 지난해 6월에는 레이노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