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병무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지방청과 중앙신체검사소의 병역판정검사를 2월 21일부터 3월 6일까지 2주간 중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잠복기를 고려해 중지 기간을 2주로 잡았으며, 상황에 따라 2주 뒤에도 유지될 수 있다.
잠정 중지 기간 대구·경북지역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1950여명이다.
대구·경북지역 이외에 거주하는 병역의무자에 대해서는 이전 조치가 그대로 유지된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오후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22명이 추가돼 총 10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