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행크스 코로나19 확진..."호주 체류 중...근육통 느껴"

할리우드 스타 톰행크스와 그의 부인 리타 윌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뉴욕타임스 등 미국 주요 매체들이 1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톰행크스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삶을 다룬 영화 촬영을 위해 호주에 머무르던 중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톰행크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리타와 나는 호주에 머물고 있다. 감기에 걸렸을 때처럼 조금 피곤하고 근육통이 느껴졌다. 리타는 오한도 느꼈다. 열도 조금 있다"며 증상을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바이러스 테스트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의 지시에 따라 필요한 만큼 격리 조치를 받을 것"이라며 "계속해서 소식 전하겠다"고 말했다.

톰행크스는 1956년생인 톰행크스는 1980년 영화 '어둠의 방랑자'로 데뷔한 이후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포레스트 검프', '라이언 일병 구하기', '캐스트 어웨이' 등 명작에 출연하며 세계적 스타로 자리매김 했다. 미국 아카데미 역사상 2회 연속 남우주연상 수상기록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사진=톰행크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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