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토체스'는 LoL에서 사용하더 게임 모드 중 하나로, 8명의 플레이어가 LoL의 캐릭터와 아이템을 전략적으로 조합해 진영을 구성하고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난투전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임이다.
8명의 체스 플레이어들이 전략 대결을 펼쳐 승자를 가리는 오토체스 게임 형식과 유사해 '롤+오토체스'를 합친 롤토체스로 불리운다.
19일 동영상 공유 플랫폼 유튜브에는 유명 게임 BJ들이 앞다퉈 모바일 '롤토체스' 에 대한 분석을 담은 영상을 올리고 있다.
PongTV는 "(전략적 팀전투(TFT)) 이런 종류의 게임은 플레이 타임이 짧지는 않은데 폰으로 편하게 누워서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호평하며 "손가락을 역동적으로 움지이는 게 아닌 두뇌를 필요로 한다. 확실히 카드게임은 폰으로 해야 재미있다. 모바일로 해보고 엄청 설레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상을 접한 국내 팬들은 'PC-모바일 계정 연동', '디바이스 최소 사양' 등 롤토체스 버전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드러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롤토체스는 PC에서 이용하던 롤계정을 모바일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PC 계정에서 로그아웃을 해야 모바일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모바일 디바이스 최소 사양은 구글 스토어 등 게임 제공 플랫폼에서 롤토체스 전략적 팀전투(TFT)를 검색했을 때 사전예약이 불가능 하다면 이용이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라이엇게임즈의 전략적 팀전투(TFT) 롤토체스 모바일 버전은 오는 20일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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