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호텔 제공]
많은 하객이 몰리는 결혼식은 연기 또는 소규모로 축소하는 한편, 신혼여행은 상반기 국내로 정하는 이도 늘고 있다.
실제로 롯데호텔제주는 신혼 여행객 문의 건수가 2월 말보다 약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날씨가 본격적으로 따뜻해지기 시작한 4월부터 문의가 부쩍 늘어 4월 말까지 판매 예정이었던 허니문 패키지 기간을 6월까지 연장하게 됐다고 호텔 측은 전했다.
롯데호텔제주는 신혼부부들을 위해 '마이 웨딩데이(My Wedding Day)' 패키지를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로버트 인디애나(Robert Indiana) 작가 조형물 ‘러브(LOVE)’를 모티프로 한 케이크와 와인이 웰컴 커티시로 준비되고 축하 메시지가 적힌 손편지와 풍선으로 장식된 객실이 신혼부부를 맞는다.
‘프리미엄형’은 프리미어 오션 룸에서, ‘슬림형’은 디럭스 마운틴 룸에서 각각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여기에 특수 제작한 카드 키 홀더와 미니 꽃다발, 얼리 체크인(오후 12시)과 레이트 체크아웃(오후 2시), 조식과 풍차라운지·김포 롯데몰 무료 주차 등이 기본혜택으로 제공된다.
2박 투숙하는 경우에는 야외 뷔페 레스토랑 ‘레이크 플라자’ 디너 2인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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