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원 출입통제 나선 한국마사회[사진=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24일 공식 채널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서울 경마공원을 포함한 전체 사업장 임시 휴장을 다음 달 3일까지로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다음 달 5일까지로 연장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보인다. 또한, 국내 코로나19 확산이 잠잠해 지고 있지만,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는 마사회의 판단이다.
마사회는 “임시 휴장 연장으로 경마 재개 시기는 다음 달 둘째 주”라고 전했다. 임시 휴장은 지난 2월을 시작으로 4월30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추가 휴장을 연장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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