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가 지난 21일 영업일수 기준 49일 만에 누적 출고대수 1만대를 돌파했다. 르노삼성이 출시한 신차 중 가장 짧은 기간에 1만대를 넘어선 것이다.
르노삼성은 XM3가 공식판매 첫달인 지난달 5581대 출고된데 이어 이달, 영업일수 기준 13일만에 4419대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르노삼성의 이전 최단기간 출고 1만대 돌파 기록은 SM6로, 당시 출시 후 영업일수 기준 61일 만에 누적 판매 1만대를 넘어선 바 있다.
특히 최근 경쟁이 치열한 소형 SUV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1만대 출고를 기록해 의미가 더욱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르노삼성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선전하고 있는 XM3의 인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온라인 비대면 고객 서비스다. 회사는 전체 구매 고객 중 약 15%가 온라인 청약을 통해 XM3를 계약했다고 밝혔다. 또 전국 영업조직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XM3 100대 출고를 달성한 대리점들에 격려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XM3는 소형 SUV지만 2720mm에 이르는 넉넉한 휠베이스(축간거리)로 준준형 세단과 동일한 수준을 자랑한다. 동급에서 가장 낮은 차체높이(1570mm)에 가장 높은 최저지상고(186mm)를 갖춰, 세단과 SUV의 매력을 절묘하게 결합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르노삼성은 XM3가 공식판매 첫달인 지난달 5581대 출고된데 이어 이달, 영업일수 기준 13일만에 4419대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르노삼성의 이전 최단기간 출고 1만대 돌파 기록은 SM6로, 당시 출시 후 영업일수 기준 61일 만에 누적 판매 1만대를 넘어선 바 있다.
특히 최근 경쟁이 치열한 소형 SUV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1만대 출고를 기록해 의미가 더욱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르노삼성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선전하고 있는 XM3의 인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XM3는 소형 SUV지만 2720mm에 이르는 넉넉한 휠베이스(축간거리)로 준준형 세단과 동일한 수준을 자랑한다. 동급에서 가장 낮은 차체높이(1570mm)에 가장 높은 최저지상고(186mm)를 갖춰, 세단과 SUV의 매력을 절묘하게 결합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XM3. [사진=르노삼성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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