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에 따르면,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비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놓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오는 7월까지 지역화폐카드를 한시적으로 지급하는 국가사업이다.
시는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2만여 가구에 125억원 규모로, 급여 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안산화폐 ‘다온’을 차등 지급한다.
오는 27일부터 지급되며, 지역 내 백화점·대형마트·온라인쇼핑몰·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관내 다온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주거·교육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는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8만원 △3인 가구 88만원 △4인 가구 108만원 △5인 가구 128만원 △6인 가구 148만원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로부터 우편 또는 문자메시지로 받은 지정 신청일에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요일에 방문·수령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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