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골목상권 활력 불어넣어 민생경제 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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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5-0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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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안정지원금 첫 지급…25만3000여명 대상

  • 외국인 주민 지급액 253억원...빚 없이 살림살이 줄여

윤화섭 안산시장.[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시장이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이 어려움에 직면한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어 민생경제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생활안정지원금을 4일 첫 지급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윤 시장은 최근 시의회에서 코로나19 대응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이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지난달 20~26일까지 신청한 시민에 대해 우선 1차분을 지급한다고 말한다.

첫 지급 대상자는 25만386명, 온라인 신청자는 10만461명, 동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자는 15만2625명이다.

당초 신청자는 25만3201명이었지만, 카드번호·전화번호 오류, CI값 불량 등의 이유로 115명이 지급대상에서 제외됐다는 게 윤 시장의 설명이다.

시는 오류를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해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지급받는 생활안정지원금은 관내 다온 카드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기존 충전액보다 먼저 차감되며, 최대 3개월 내 사용하지 않으면 전액 환수조치 된다.

한편 윤 시장은 생활안정지원금 재원을 빚 없이, 재난기금 등을 손대지 않고 오롯이 안산시 살림살이를 줄여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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