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생활안정지원금을 4일 첫 지급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윤 시장은 최근 시의회에서 코로나19 대응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이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지난달 20~26일까지 신청한 시민에 대해 우선 1차분을 지급한다고 말한다.
첫 지급 대상자는 25만386명, 온라인 신청자는 10만461명, 동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자는 15만2625명이다.
시는 오류를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해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지급받는 생활안정지원금은 관내 다온 카드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기존 충전액보다 먼저 차감되며, 최대 3개월 내 사용하지 않으면 전액 환수조치 된다.
한편 윤 시장은 생활안정지원금 재원을 빚 없이, 재난기금 등을 손대지 않고 오롯이 안산시 살림살이를 줄여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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