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시장 "시민과 가교역할 하게 될 시민기자단 역할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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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5-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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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기자단 활동 본격화...시민 입장에서 시정 홍보

[사진=군포시 제공]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8일 "시민과의 소통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과 가교역할을 하게 될 시민기자단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 따뜻하고 다양한 시민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달라"고 당부했다.

한 시장은 군포시민 31명으로 구성된 시민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첫 모임을 갖은 뒤,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시민 기자단은 군포시 시정을 시민의 입장에서 전하게 되며, 향후 활동방향과 역할 분담 방안 논의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민기자단은 군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여기저기 살펴보면서 유익한 정보와 좋은 소식들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군포시 시민기자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2월 중순에 선발됐으나 코로나19로 활동에 착수하지 못한 상태였다.

이들은 블로그와 유튜브 등 SNS 시민기자단 25명과 시민리포터 6명 등 모두 31명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시정에 관한 취재와 보도를 통해 군포시정을 시민의 입장에서 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한 시장은 “시민기자단은 가급적 시청의 시각을 배제하고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시정의 잘잘못을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며, “군포시정에 대한 보다 객관적인 파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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