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6 가솔린 모델 리콜..."총 3275대 규모"

아우디코리아는 다음달 1일부터 A6의 가솔린 모델 ‘A6 45 TFSI 콰트로’ 차종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합선으로 인한 차량 화재 위험을 막기 위해서다. 리콜 대상 차량은 작년 10월 23일 출시 직후부터 판매된 3275대다.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2544대, A6 45 TFSI 콰트로가 731대다.

이번 리콜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최근 아우디 독일 본사로부터 특정조건에서 스타터 발전기의 하우징에 습기가 유입, 합선으로 인해 차량에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통보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아우디코리아는 "국토교통부의 리콜 계획 승인을 받은 뒤 즉각 리콜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체에는 1시간 가량 소요된다.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수리예약 일정에 따라 교통비나 대차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우디코리아 고객센터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A6 가솔린 모델 판매를 22일부터 중단했다. A6 판매 중단은 올해 들어 두번째다.
 

[사진 = 아우디코리아 제공 ]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