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5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돼 '강남 로또'로 주목받은 '르엘 신반포 파크애비뉴' 1순위 청약에 1만1200여명이 몰렸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8일 1순위 당해지역 청약접수를 받은 르엘 신반포 파크애비뉴 98가구 모집에 1만1205명이 몰리면서 평균 11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07㎡에서 나왔다. 6가구를 모집하는 데 3446명이 몰려 574.3대 1을 보였다.
49㎡의 경쟁률은 170.3대 1, 59㎡은 127.4대 1을 각각 기록했다. 84A㎡형과 84B㎡형도 55.2대 1, 63.6대 1이었다.
르엘 신반포 파크애비뉴는 신반포13차를 재건축하는 단지다. 총 330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49~107㎡ 98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왔다. 이 단지는 분양가가 3.3㎡당 4849만원으로 주변 시세에 비해 5~6억원, 최고 10억원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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