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에 따르면, 리모델링 비용으로 8억원이 투입된 민백어린이공원은 자가발전을 활용한 모노레일과 회전시소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기존의 낡은 시설도 안전을 겸비한 복합놀이대와 그네 등으로 전면 교체됐다.
신촌어린이공원도 사업비 6억 5000만원을 들여 새롭게 탈바꿈 했다.
7537㎡인 민백어린이공원과 4,449㎡인 신촌어린이공원은 어른들도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다.
외곽에 시원한 그늘목과 데크쉼터, 느티나무 원형의자 그리고 다양한 수목들이 감싸고 있는데다 주민들의 건강을 고려해 야외 형 헬스기구도 갖춰져 있다.
저소음 바닥재질의 농구대는 청소년들이 즐겨 이용하는 구역이다.
시는 올 하반기에는 석수어린이공원 생태놀이터를 조성하고, 부림동 부안어린이공원과 관양2동 한미어린이공원을 리모델링할 계획이어서 어린이와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어린이공원 뿐 아니라 도로와 근린공원 등 대한 정비를 지속해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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