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올해 2분기 매출 689억원과 영업이익 136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저마다 14.8%, 47.7% 오른 수준이다.
김한경 연구원은 "2분기 검은사막 서비스 종료에 따른 공백은 웹모드 매출 호조와 모바일 게임 매출 기여도 증가로 충분히 상쇄될 것"이라며 "웹보드 매출은 규제 완화 효과로 비수기에도 전분기 대비 성장이 예상된다"고 했다.
하반기 전망은 더 밝다. 김 연구원은 "3분기 게임온의 로스트아크 일본 서비스로 검은사막의 공백을 메꿔줄 것"이라며 "블레스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중국 룽투게임즈의 여신폭풍 역시 10월 출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블레스언리쉬드의 플레이스테이션(PS)4 버전도 3~4분기 중 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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