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6시 내고향-이홍렬 장터쇼'에서 함께 활약중인 개그맨 이홍렬과 가수 요요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홍렬은 "요요미 씨랑 진행하면서 느낀 게 정말 흉볼게 없다"며 "요요미 씨는 흐르는 피가 3가지다. 가수의 피가 정말 흐른다. 트로트, 가요, 팝송 다 잘 부른다. 개그맨의 피도 흐른다. 낄 때 빠질 때를 잘 안다"고 극찬했다.
이에 요요미는 "이홍렬과 케미가 잘 맞는다. 은근히 내가 아재 향기가 나서 '찰떡궁합'이다"라고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요요미는 2017년부터 유튜브에서 인기가수들의 히트곡을 재해석해서 녹음해 공유하는 커버곡 영상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요요미 채널의 구독자 수는 22만여명으로, 지난 3년 간 누적 조회수만 약 3500만회를 넘겼다.
요요미는 이국적인 외모와 유창한 외국어 커버송 영상 때문에 '해외 국적'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다.
요요미는 올해 초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국적이 어디냐는 말 정말 많이 들어봤다"며 토종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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