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혁 방통위원장 "코로나19 가짜뉴스 '유포'도 엄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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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20-08-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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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엄정 대응'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방송통신위원회]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21일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를 생산하는 행위뿐만 아니라 유포·확산하는 행위도 엄정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 위원장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엄정 대응'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그는 "방역이 성공적으로 수행되기 위해서는 국가 방역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필수적"이라며 "허위 조작 정보로 인해 정확한 방역 정보가 국민들에게 전달되지 못하면 혼란과 불안이 가중되고, 방역에 빈틈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위 조작 정보, 즉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행위는 국가 방역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회적 범죄"라며 "코로나 관련 가짜뉴스의 추적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하게 차단해 뿌리를 뽑겠다"고 덧븥였다.

그는 "가짜뉴스에 현혹되거나 불안해하지말고 발견 즉시 관계기관에 신고해 달라"며 "정부의 방역 정보와 팩트 체크 보도를 방송·통신서비스에서 빠르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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