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조간칼럼 핵심요약] 대유행 치닫는 코로나 위기, 시민의식 절실하다

 

[사진=연합뉴스]

[매일 아침 '뉴스 한잔 생각 한 잔'] 2020년 8월 24일 월요일
아주경제가 정리한 주요 조간 7개 신문의 '칼럼 다이제스트'

경향신문 : 코로나 확산 속 파업 나선 의료계, 가운이 부끄럽지 않나
- 의료계 전면파업 확대, 의료공백 현실화… 직업윤리 잃은 태도에 분노 일어
- 코로나 안정까지 의대정원 확대 보류하겠다는 정부에도 진료 현장 비운 의사들

동아일보 : 인류 예측과 대책 뛰어넘어 악화·장기화되는 코로나 재앙
- 정부, 거리두기 2단계 전국 확대, ‘깜깜이 환자’ 통제 가능선 크게 벗어나 탄력적 방역 필요
- 코로나19 만성 감염병 되나… 의정 협력으로 보건의료·재정 정책 보완하고 국민 합심해야

조선일보 : 80%가 지역 감염인데 與는 ‘코로나 정치’만
- 사랑제일교회·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 20%에도 불구, 與 8·15 광화문 집회와 野 엮기 계속해
- ‘광복절대체휴일’ ‘외식 쿠폰’ 등 국민 긴장 끈 푼 정부부터 반성하고 사과해야

중앙일보 : 방역 기준 정교히 다듬고 3단계 격상도 검토하길
- ‘예배 금지, 미사 허용’ ‘PC방 금지, 카페 허용’ 등 형평 어긋나는 ‘고무줄 기준’ 고쳐야
- 거리두기 3단계 고려 수준 장기 팬데믹… 정부, 국민이 신뢰할 만한 정교한 방역 기준 마련해야

한겨레신문 : 대유행 치닫는 코로나 위기, 시민의식 절실하다
- ‘깜깜이 감염’ 비중 커지며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검토돼… 국민의 자발적 거리두기 실천 중요
- 사랑제일교회 발 감염에도 대면 예배 강행하는 교회 엄단해야… 지자체·기업 방역 고삐 조이자

매일경제 : 코로나 전국이 초비상, 성숙한 시민의식 없으면 다 무너진다
- 방역 협조 않는 사랑제일교회 측에 추적 조사 한계,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 검토 중
- 여야 ‘네 탓 공방’ 멈추고 의료계 파업 중단해야… 종교·정치·의료·국민 힘 합쳐 방역 실천해야

한국경제 : ‘방역의 정치화’로는 코로나 대유행 못 막는다
- 수도권 넘어 전국으로 확산하는 코로나19 2차 유행, 국민·정부 모두의 경계심 느슨해진 탓
- 정부, 특정 집단 협박하는 ‘코로나 정치’ 대신 방역 강화에 힘쓰고 사랑제일교회 검사 협조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