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노메트리, 이스트브릿지PE에 지분 양도 계약 소식에 '급등'

 

[아주경제DB]

코스닥 상장사인 이노메트리가 이스트브릿지프라이빗에쿼티와 주식 양도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26일 9시 10분 현재 이노메트리는 전 거래일 대비 4200원(16.57%) 오른 2만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노메트리는 전일 경영 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이스트브릿지프라이빗에쿼티와 주식 양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노메트리는 최대주주 넥스트아이와 2대주주인 김준보 대표가 보유주식인 420만주(43.52%)를 이스트브릿지프라이빗에쿼티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수도대금은 756억원이며, 거래 종결일은 오는 10월 20일이다.

이스트브릿지PE는 스틱인베스트먼트 출신의 임정강 회장이 지난 2011년 설립한 사모펀드 운용사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 동생인 골드만삭스 출신 최동석 대표가 2017년 운용사에 합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