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해석 호반호텔&리조트 대표 “코로나19로 힘든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주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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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0-08-2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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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전달식 단체사진_오른쪽에서 세 번째 호반호텔&리조트 장해석 대표, 네 번째 새감마을 박순자 원장[사진=호반 호텔&리조트 제공]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습니다.”

장해석 호반호텔&리조트 대표는 지난 26일 임직원과 함께 충남 예산 사회복지법인 새감마을과 태안 안면읍사무소를 찾아 이같이 밝혔다.

두 곳은 호반그룹이 운영하는 리조트 사업장이 있는 지역이다.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과 덕산 스플라스 리솜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임직원은 관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돕기 후원금을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장 대표는 “사랑의 기부금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호반그룹의 이념에 따라 지역 상생 차원에서 마련하게 된 것”이라며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에 처한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희망과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은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리조트 관계자는 “특히 코로나19 확산세에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발열 체크와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켰다”고 강조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청소지원, 어려운 이웃 주거환경 개선, 수재 복구를 위한 집 수리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009년부터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이념을 실천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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