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썰전] 김현미 장관 “비싼 매물 영끌로 받아주는 30대 안타까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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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기자
입력 2020-09-0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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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부동산뉴스에 속은 여러분들을 위한 부동산썰전입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다주택자와 법인 매물을 30대가 영혼을 끌어모은 대출로 받아줘서 안타깝다고 발언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즉, "상투 잡힌 여러분 참 안타깝습니다"라는 말인데요. 우선 팩트는 지금까지 정부가 하락할 것이라고 네 차례나 공언한 집값이 폭등했다는 점입니다. 과연 이번에는 정부 바람이 실현될지 의문이 듭니다.

또, 전월세전환율을 낮추면서 전셋값이 폭등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월세 수익이 떨어지는 만큼 전셋값을 올리는 방향으로 집주인들이 움직일 것이라는 얘긴데요.

이번 영상에서는 △30대 영끌 매수세가 늘었다는 주장이 사실인지 △다주택자·법인 매물이 실제로 증가했는지 △그동안 정부가 공언한 집값 하락 발언이 지켜졌는지 △전월세전환율과 전셋값의 상관관계가 있는지 등에 관해 털어보았습니다.

오늘도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와 아주경제 김재환 기자가 함께합니다.

기획 김재환 기자, 주은정PD 촬영·편집 남궁진웅 기자, 황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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