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더블에이엔터와 전속 계약…한상진·이정현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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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0-12-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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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블에이엔터티엔먼트 제공]

배우 성유리가 더블에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8일 더블에이엔터테인먼트는 성유리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밝히며 "누구보다 성실하고 연기에 관한 순수한 열정을 지닌 배우 성유리와 파트너가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어 "성유리는 드라마, 영화, 예능 등에서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앞으로도 그가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면서 더 빛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거들었다.

성유리는 자신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매니저 등 스태프들과 함께 더블에이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유리와 전속계약을 맺은 더블에이엔터테인먼트에는 싸이더스HQ,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출신의 이상열 대표가 설립한 신생 회사로 배우 한상진, 권소현, 이정현 등이 소속되어 있다.

한편 성유리는 그룹 핑클로 데뷔,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2002년 배우로 전향한 뒤 드라마 '몬스터' '신들의 만찬' '어느 멋진 날' '눈의 여왕' 등 다양한 작품을 소화했으며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차형사' '누나' 등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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