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전문업체 소프트캠프와 함께 재택근무 관련주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40분 기준으로 소프트캠프는 전일대비 15.41%(615원) 상승한 4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소프트캠프와 같은 재택근무 관련주인 알서포트는 0.63%(100원) 하락한 1만 5650원, 링네트는 3.3%(320원) 하락한 9380원, 영림원소프트랩은 1.01%(150원) 하락한 1만 4750원, 효성ITX은 0.7%(150원) 하락한 2만 1200원에 거래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들이 늘면서 원격근무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코로나19 업무 연속성을 위해 한시적으로 VPN(가상사설망)을 이용해 사내망 접속을 허용하는 형태로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VPN은 해커가 별다른 인증 없이 정상 사용자 권한으로 사내망에 접근해 사내망 전체가 노출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소프트캠프는 원격근무 솔루션 'SHIELD@Home'을 출시했다. 근무자는 원격 근무지에서 HTML5가 지원되는 웹 브라우저로 사무실 PC에 접속하기만 하면 된다. 관리자 역시 '스크린마킹' 기능으로 원격 근무지에서의 정보유출 가능성이 크게 줄어둔다. 또한 재택근무 승인부터 기간까지 손쉽게 설정할 수 있어 재택근무자 관리 용이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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