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혜련이 교회 예배 인증사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조혜련은 지난 3일 본인 SNS에 “아름다운 교회에서 예배드림. 복된 주일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교회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일부 누리꾼은 조혜련이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현재 수도권 내 종교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적용받아 예배, 법회 등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해야 한다.
논란에 대해 조혜련 측은 방역 수칙을 지켰다고 밝혔다.
4일 매체 엑스포츠뉴스는 조혜련 측근이 “3일 예배를 드린 곳은 용인시 한 교회”라며 “교회 목사가 일할 스태프가 부족하다고 요청해 가게 된 것”이라 말했다고 보도했다.
참석 인원은 10명 이내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혜련 측근은 “교회에서 정부 지침을 모두 준수했는지 미리 확인하고 예배에 참석한 것”이라며 “예배를 하는 중간에도 지자체 공무원이 수칙 위반이 있는지 여부를 점검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각별히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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