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3일 "올해 공공부문 신규 채용 규모가 지난해보다 많도록 공공기관을 독려 중"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중대본) 회의 정례 브리핑에서 "공공기관 신규 채용은 2019년 2만3300명, 2020년 2만5700명이었다"며 "올해 코로나19 사정 등을 고려해 여력이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적극적으로 신규 채용에 나서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주에 공공기관별로 채용 계획을 집계하고 다음주 월요일에 언택트 방식으로 열리는 공공기관 채용 박람회에서 최종 규모가 확정될 것"이라며 "(지난해 규모인) 2만5700명보다는 늘어나야 하는 쪽으로 공공기관에 신규 채용을 독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중대본) 회의 정례 브리핑에서 "공공기관 신규 채용은 2019년 2만3300명, 2020년 2만5700명이었다"며 "올해 코로나19 사정 등을 고려해 여력이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적극적으로 신규 채용에 나서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주에 공공기관별로 채용 계획을 집계하고 다음주 월요일에 언택트 방식으로 열리는 공공기관 채용 박람회에서 최종 규모가 확정될 것"이라며 "(지난해 규모인) 2만5700명보다는 늘어나야 하는 쪽으로 공공기관에 신규 채용을 독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발표된 고용 지표에 대해서는 "지난해 연간 고용 감소 폭이 21만8만명 줄었다"며 "이는 정부 예상 숫자와 큰 차이는 없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2021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할 때 2020년 연간 취업자 수를 22만명 감소로 전망한 바 있다.
김 차관은 다만 "12월 고용 수치가 예상보다 적게 나왔다"며 "어디에서 숫자가 줄었나 봤더니 재정 일자리 사업이 예상보다 일찍 종료된 것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3~4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반영돼 고용부, 복지부, 행안부, 문화부 등 여러 부처에서 책임을 진 사업이 시행 중"이라며 "일부 사업은 지자체에서 직접 집행을 하는데 지자체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짚어볼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 차관은 그러면서 "관계부처와 12월 재정일자리 숫자와 실제 집행된 숫자를 살펴보려고 한다"면서 "실제 현장에서 잘 집행될 수 있도록 집행 방식에 대해서 점검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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