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신영대 민주당 대변인은 20일 “이번 3개 부처 개각은 코로나 위기 극복과 한반도 평화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며 “집권 5년 차를 맞아 문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달성하고, 코로나 위기의 완전한 극복과 미래를 향한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개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풍부한 외교 경험과 폭넓은 식견을 겸비한 외교통”이라며 “특히 문 정부 초대 국가안보실장으로, 한반도 비핵화 정책과 한미 간 협력을 위한 현안 조율 과정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오늘 출범하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와 함께 북미‧남북 대화 재개와 한반도 평화의 새 전기를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중소기업 관련 현안과 정책 마련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대중소기업의 상생을 이끌어 낼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또 “후보자들이 하루빨리 코로나 극복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검증 과정에서의 무분별한 의혹 부풀리기와 흠집내기식 검증을 지양하고 초당적 협력에 함께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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