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1일 고(故) 김상하 삼양그룹 명예회장에 대해 "온유와 화합의 리더십으로 대한상의를 국가경제 발전의 민간파트너 역할로 이끌고, 혜안과 뚝심 경영으로 국내 식품·화학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신 분"이라고 애도했다.
전날 별세한 김 회장은 1988년부터 2000년까지 12년간 대한상의 회장을 맡았다.
박 회장은 이날 추도사를 통해 "우리나라 상공업과 기업을 위해 헌신하신 김 회장님의 영면에 깊은 애도와 슬픔을 표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한중 민간경제협의회 초대 회장, 한일경제협회 회장, 대한상의 회장 등 고인의 생전 활동을 언급하며 "우리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다양한 기술 교육 활동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또 "전국상의 네트워크를 기반 삼아 정부의 기업지원 사업이 지역특색에 맞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전국상공인들의 경영환경 개선 요구를 정부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해 우리 경제의 성장에 기여했다"고 언급했다.
박 회장은 이어 "경영인으로서도 전쟁 후 국민의 의식주 문제를 해결한다는 경영이념으로 삼양사의 사업을 다각화해 국민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하는 기업으로 변모시켰다"며 "김 회장님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전날 별세한 김 회장은 1988년부터 2000년까지 12년간 대한상의 회장을 맡았다.
박 회장은 이날 추도사를 통해 "우리나라 상공업과 기업을 위해 헌신하신 김 회장님의 영면에 깊은 애도와 슬픔을 표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한중 민간경제협의회 초대 회장, 한일경제협회 회장, 대한상의 회장 등 고인의 생전 활동을 언급하며 "우리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다양한 기술 교육 활동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경영인으로서도 전쟁 후 국민의 의식주 문제를 해결한다는 경영이념으로 삼양사의 사업을 다각화해 국민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하는 기업으로 변모시켰다"며 "김 회장님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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