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롯데장학재단과 공상·순직 군인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조국 수호에 헌신한 공상·순직군인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자녀들이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롯데장학재단은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공상·순직 군인의 중·고·대학생 자녀 100여 명에게 매년 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한편, 롯데장학재단은 1983년 설립 이후부터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경찰·소방·해경·독립운동가·6.25참전용사 자녀 대상 나라사랑 장학사업을 실시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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