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기독교 기념관 건립 허가, 사실아냐"

[그래픽=천안시청 제공]

충남 천안시가 '한국기독교기념관이 천안에 건립될 것'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천안시는 26일 관련 보도에 대해 "허가 규모와 내용은 전혀 다르다"며 " 실체가 없다"고 부인했다.

시는 이날 브리핑에서 " 해당 부지는 지난 2018 봉안시설이 아닌 종교시설로 허가 낸 것"이라며 "지저스 타워 역시 건축법상 공작물로 볼 수 없어  반려됐다 "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념관 건립 관련한 허가신청과 없음에도 불구하고 광고가 계속돼 시민들의 재산상 피해가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이들 매체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테마파크형 '한국기독교기념관' 천안에 건립될 것"이라면서 "연면적 16만평 규모에 지저스타워(92m), 성서수목원, 노아의 방주, 봉안시설, 5천석 규모의 다목적 예배 홀, 연수원과 호텔 등 들어선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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