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일부터 서울 포스코센터를‘일회용 컵 사용 없는 시범빌딩’으로 운영키로 하고, 근무 임직원 모두 텀블러를 사용하는 등 일상에서부터 이산화탄소를 줄여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달 'Reduce CO2, Save Tomorrow'라는 슬로건이 새겨진 자사 스테인리스 소재 텀블러를 전 직원에게 지급한 바 있다.
포스코는 이날 아침 텀블러를 가져오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커피를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아시아 철강사 최초로 탄소중립 계획을 공식 발표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포항 본사와 각 지역 기술연구원도 일회용 컵 사용 없는 시범빌딩으로 운영되며 향후 그룹사들도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