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기금조성총괄본부에 따르면, 혁신협의회에는 경륜·경정 경주실 관계자와 한국프로사이클협회, 한국경정선수회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회의에서 논의된 제도와 인권 관련 개선 조치 사항과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눴다.
특히 협의회에 경륜·경정 선수를 대표해 참석한 프로사이클협회와 경정선수회 임원진은 선수들의 안전훈련 지원 확대 검토, 선수 등급 산정 등 제도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또, 코로나19로 장기 휴장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선수들의 고충에 공감하고 향후 다각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진지한 논의도 가졌다.
경주기획팀 관계자는 “경륜·경정 선수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개선 과제를 발굴해 원활한 경주 운영을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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