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배기성의 아내 이은비씨가 화제다.
2일 오전 방송된 JTBC '부부의 발견 배우자'에는 가수 배기성, 이은비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기성은 이은비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길을 걷다보면 쓰레기를 줍더라. '왜 하냐'고 물었더니 세상이 아름답길 바란다더라. 아내의 품성을 보고서는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배기성은 1972년생으로 올해 50세다. 그룹 캔으로 활동하며 드라마 '피아노'의 주제곡 '내 생애 봄남을 간다'를 불러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복면 래퍼 마미손의 데뷔곡 '소년점프'의 피처링을 도맡아 화제를 모았다.
배기성은 지난 2017년 12살 연하의 아내 이은비 씨와 결혼했다. 이은비 씨는 쇼호스트 출신으로 쇼호스트를 양성하는 코칭 강사로 활약하기도 했다.
배기성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3주년 기념 사진을 공개하며 "시간이 이렇게 빨리가네요. 결혼 3주년 축하합니다"라고 자축해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배기성의 아내 이은비 씨는 배우 못지 않은 빼어난 미모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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