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관내 4개 지역서 '안전점검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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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2-0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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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제공]

고용노동부 안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가 4일 제299차 안전점검의 날을 패트롤 현장점검의 날로 삼아 관내 4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안전점검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안전점검은 관내 사고사망 위험이 높은 사업장인 건설현장, 반월시흥스마트허브, 복합물류센터와 최근 추락사고 빈도가 높아진 아파트 단지 내 승강기 유지보수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 금년도 공단의 핵심사업인 패트롤 현장점검 본격 착수, 3대 안전조치, 점검·불량현장 감독연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사업주 준비사항 안내 등을 골자로 한 3대 핵심메시지를 전파하고, 현장관계자와 일반시민의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촉구했다.

올해 패트롤 현장점검이 본격 실시되면서 경기서부지사는 공단 전국 일선기관 중 처음으로 반월 국가산업단지 상공에 드론을 활용, 밀집된 공장들을 대상으로 일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선제적 재해예방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양상철 경기서부지사장은 “앞으로도 핵심 위험요인별, 지역별, 업종별 맞춤형 집중 점검을 통해 올해 사망사고가 대폭 감소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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