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조달청 창업 벤처기업 지원 협약

 

광주광역시와 조달청이 창업기업과 벤처기업을 지원하기로 8일 협약했다.[사진=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와 조달청이 지역 창업·벤처기업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이용섭 시장은 8일 시청에서 김정우 조달청장과 ‘혁신조달 성과 확산과 창업·벤처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광주시와 조달청은 협약에 따라 지역 내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수요 발굴과 판로를 지원한다.

또 혁신제품 발굴과 구매, 우수 창업·벤처기업 상품 발굴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조달청은 혁신조달 종합플랫폼 ‘혁신장터’를 통해 혁신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혁신제품 시범구매를 위한 제품 지정 공고 및 실증지원, 혁신조달 정책 교육을 하기로 했다.

특히 광주시가 추천한 상품에 대해 기술·품질 평가 지원 및 벤처창업 조달상품 심사·지정, 창업·벤처기업 전용 상품몰 ‘벤처나라’ 운영, 벤처창업조달상품 공공조달 시장 진입 및 판로 지원을 하게 된다.

광주시는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구매력을 바탕으로 혁신제품에 대한 초기 수요를 창출하고 판로 확보를 지원, 민간부문 혁신과 성장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