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코로나' 위기에도 작년 1조3846억 매출···"영업익 372억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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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기자
입력 2021-02-0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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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철 현대리바트 사장[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현대리바트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0년 영업이익이 372억원으로 전년(133억원)보다 55.8% 늘었다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도 각각 1조3846억원, 260억원으로 11.9%, 33.8%씩 증가했다.

4분기 기준으로는 340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4.7%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201.4% 상승했다.

회사 관계자는 “가정·주방 가구 성장과 해외 가설공사 진행으로 매출액이 확대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와 홈퍼니싱 트렌드 확산으로 가정 및 주방 가구부문 매출이 호조세를 보인데다, B2B 부문 선박용 가구 판매도 크게 늘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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