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얀양시장 "설 연휴 일상불편과 행정공백 최소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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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2-0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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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종 응급상황 대비...2021년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9일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편히 쉬실 수 있도록 일상불편과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 시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각종 응급상황에 대비하고자 2021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당직실과 연계해 물가대책반, 연료대책반, 청소대책반, 수송대책반, 공원묘지관리반, 재난재해대책반 등 총 11개반 92명을 편성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보건소는 설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관련해 지속적으로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설 연휴기간 선별진료소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응급을 요하는 환자발생에 대비, 대형병원 3개소(안양샘병원, 메트로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의 24시간 응급체계를 확립해 언제라도 비상진료가 가능하게 하고, 식중독이나 집단 환자가 발생할 경우 역학조사 등의 조치도 취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안내 콘텐츠를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기로 했다.

한편 종합안내 콘텐츠는 성묘, 의료, 재난, 교통, 청소, 민원, 복지, 급수, 문화·관광, 하도급대금 불공정행위 신고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며, 8~14일까지 7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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