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 빌트인 가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9일(이하 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미국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에서다.
LG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열리는 KBIS 2021에 참가해 차별화된 제품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라며 출사표를 밝혔다.
이날부터 약 한 달간 가상 전시관을 운영하는 LG전자는 초프리미엄 제품이 조화를 이루도록 구성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주방부터 거실까지 확장된 공간에서 프리미엄 빌트인 제품을 소개하는 ‘LG 스튜디오’ 등을 통해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다만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없는 온라인 전시회 특성상 전시관을 통해 소비자에게 가전제품을 어필하는 게 쉽지는 않아 보인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전시관을 꾸미다 보니 행사를 준비하는 관계자들도 실제 제품을 보지 못한 경우도 있다”며 한계점을 지적했다.
그럼에도 LG전자가 KBIS에 참가하는 것은 이 전시회가 미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인 만큼 온라인에서도 얼굴을 비추는 게 더 낫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지난달 개최된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1의 경험을 발판삼아 소비자에게 더 효과적으로 다가갈 방법을 고안해냈을지 주목된다.
윤태봉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부사장)은 “초프리미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LG 스튜디오 등 빌트인 브랜드의 차별화된 가치와 혁신적인 생활가전의 경쟁력을 앞세워 미국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열리는 KBIS 2021에 참가해 차별화된 제품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라며 출사표를 밝혔다.
이날부터 약 한 달간 가상 전시관을 운영하는 LG전자는 초프리미엄 제품이 조화를 이루도록 구성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주방부터 거실까지 확장된 공간에서 프리미엄 빌트인 제품을 소개하는 ‘LG 스튜디오’ 등을 통해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다만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없는 온라인 전시회 특성상 전시관을 통해 소비자에게 가전제품을 어필하는 게 쉽지는 않아 보인다.
그럼에도 LG전자가 KBIS에 참가하는 것은 이 전시회가 미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인 만큼 온라인에서도 얼굴을 비추는 게 더 낫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지난달 개최된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1의 경험을 발판삼아 소비자에게 더 효과적으로 다가갈 방법을 고안해냈을지 주목된다.
윤태봉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부사장)은 “초프리미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LG 스튜디오 등 빌트인 브랜드의 차별화된 가치와 혁신적인 생활가전의 경쟁력을 앞세워 미국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1에 참가한 LG전자가 조성한 가상 전시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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