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정부는 피해계층의 고통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지원 효과를 검토해 더 두터운 지원, 사각지대 보강 지원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겸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코로나 3차 확산세가 다소 진정되는 상황에서 설 명절을 맞이하게 돼 설 연휴가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피해계층의 고통을 정부가 인식하고 있다"며 "3차 피해지원대책 집행에 속도를 냄과 동시에 그간의 지원 효과 등을 면밀하게 점검해 '더 두터운 지원, 사각지대 보강 지원' 등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는 현재 논의되는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에 대한 '선별 지원'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는 발언이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청와대는 지난 9일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논의에 속도를 내기로 뜻을 모았다. 하지만 지급 범위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여당은 전 국민 지급과 피해 계층에 대한 선별 지원을 동시 추진하자는 입장인 반면, 정부는 피해 계층을 집중적으로 지원하자는 입장이다. 당정청은 설 연휴 이후 추경 규모 등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 피해 계층에 대한 추가 지원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최근 고용 상황과 고용 시장 구조 변화, 올해 고용 대책 등을 면밀히 짚어보겠다"며 "이를 토대로 청년·여성 맞춤형 일자리 대책 검토작업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청년고용 활성화 방안 △여성 일자리 대책 △직업 전환 지원 방안 △직업능력개발 지원 방안 △공공 고용서비스 강화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그러면서 "최근 방역 상황과 경기 상황, 고용 추이 및 방역의 고용 파급속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고용은 1월을 바닥으로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지금의 고용 상황이 엄중함을 고려해 고용 유지와 직접일자리 기회 제공, 고용시장 밖 계층에 대한 보호 강화, 민간부문 일자리 촉진에 최우선순위를 두고 총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겸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코로나 3차 확산세가 다소 진정되는 상황에서 설 명절을 맞이하게 돼 설 연휴가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피해계층의 고통을 정부가 인식하고 있다"며 "3차 피해지원대책 집행에 속도를 냄과 동시에 그간의 지원 효과 등을 면밀하게 점검해 '더 두터운 지원, 사각지대 보강 지원' 등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는 현재 논의되는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에 대한 '선별 지원'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는 발언이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청와대는 지난 9일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논의에 속도를 내기로 뜻을 모았다. 하지만 지급 범위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 피해 계층에 대한 추가 지원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최근 고용 상황과 고용 시장 구조 변화, 올해 고용 대책 등을 면밀히 짚어보겠다"며 "이를 토대로 청년·여성 맞춤형 일자리 대책 검토작업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청년고용 활성화 방안 △여성 일자리 대책 △직업 전환 지원 방안 △직업능력개발 지원 방안 △공공 고용서비스 강화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그러면서 "최근 방역 상황과 경기 상황, 고용 추이 및 방역의 고용 파급속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고용은 1월을 바닥으로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지금의 고용 상황이 엄중함을 고려해 고용 유지와 직접일자리 기회 제공, 고용시장 밖 계층에 대한 보호 강화, 민간부문 일자리 촉진에 최우선순위를 두고 총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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