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시장은 지난 19일 오후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과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잇따라 만나 시 주요 시정현안과 관련한 정책을 건의하며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윤 시장이 주요 시정현안을 처리하기 위해 사실상 광폭행보를 펼치고 있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이날 윤 시장은 국회에서 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수도권 대표 해양 관광지 대부도의 접근성 강화 방안과 산업단지 물량 추가배정을 요청했다.
또 문 장관 주재로 경기·인천지역 9개 지자체장이 참여하는 영상회의에 참석, 260억 원 규모의 신규 사업 및 중장기 정책 5건을 건의하기도 했다.
윤 시장은 △친환경양식어업 육성사업 추진 △방아머리항~탄도항 방파제 연장 사업 △신재생에너지 정책 원활한 추진 위한 공유수면관리법 개정 △서해특정해역 내 조업을 통한 경기 연안어업인의 안정적인 조업환경 조성 △꽃게 총허용어획량 경기도 배정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