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반월·시화국가산단 대개조 선정 적극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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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2-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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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주관 산단 대개조 사업 선정 공동대응 간담회 열어

윤화섭 시장이 반월 시화산단 대개조 사업 공모 성공을 위한 공동대응 간담회에 참석했다.[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24일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반월·시화산단이 대개조 사업에 선정되면 기업경쟁력 강화와 청년 일자리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피력했다.

이날 윤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서 열린 경기도 산단 대개조 유치를 위한 공동대응 간담회에 참석, "산단 대개조 사업 공모의 성공적 유치로 반월·시화국가산단의 기업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적 모델을 만드는데 협조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간담회는 윤 시장을 비롯, 김철민·고영인 국회의원, 김현삼 도의원,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단 대개조 혁신계획(안) 발표, 질의응답, 공동대응방안 토론 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11월 발표된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국내 제조업의 중추인 산업단지를 지역산업 혁신거점으로 집중 지원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라고 윤 시장은 말한다.

지난해부터 정부합동으로 산단 대개조 공모사업이 추진 중이며, 올해 5개 지역 선정을 위해 2차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산단 대개조 공모사업의 최종 선정을 위해 참여기관, 지역 국회의원들과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공동대응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윤 시장은 "산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그동안 진행해온 사업들과 시너지효과를 이뤄 그 성과를 키워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산단 대개조 사업에 최종 선정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는 반월·시화국가산단을 거점산단으로 하고, 화성발안·성남일반산단을 연계산단으로, 판교테크노밸리는 연계지역으로 선정해 2차 공모를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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