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오늘 비서관급 이상 부동산 거래 자체조사 결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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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1-03-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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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리실 주재 합동조사결과와 동시 발표 결정

지난 10일 오후 경기 시흥시 과림동의 LH 직원 투기 의혹 토지에서 이날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의 LH공사 규탄 기자회견 참가자가 팻말을 나무 묘목 앞에 세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가 11일 비서관 이상 본인과 배우자·직계가족의 부동산 거래내역에 대한 자체 조사결과를 발표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오늘 오후 2시 30분 총리실 발표와 동시에 청와대 비서관 이상 본인과 배우자·직계가족의 부동산 거래내역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표 대상은 전체 직원 및 직계가족 중 비서관급 이상 고위직 및 가족 등이다. 청와대는 그동안 행정관급 이하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으로 마무리되는 대로 2차로 발표한다는 방침을 밝혀왔다.

청와대는 현재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중심으로 자체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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