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챌린지’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한 생활 속 '탈 플라스틱 SNS 릴레이 캠페인'으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양해야 할 일‘, ’실천해야 할 일‘ 각각 한 가지를 약속한 뒤 다음 릴레이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곽상욱 시장은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려는 생활 속 작은 실천부터 정착해 나가 후손에게 물려줄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플라스틱 줄이기에 시민 모두가 적극 참여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종천 과천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곽 시장은 “과대포장 제품의 사용을 줄이고, 무(無)라벨 제품을 사용할 것”을 약속하며, 다음 참여자로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과 장영철 오산경찰서장, 임범진 ㈜알엠대표와 최병훈 여성단체협의회장을 지명했다.
‘클린워킹’ 챌린지는 청소와 걷기의 합성어로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일석이조 챌린지이다.
걷기 좋은 생태하천 ‘오산천’에서 실시한다.
참가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쓰레기봉투, 집게, 물 등 준비물을 챙겨야 하며, 걷기 중 나온 쓰레기는 각자 집에서 분리수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모바일 앱 ‘워크온’에서 ‘오늘의 산책’ 커뮤니티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4000보 이상 걷고 오산천변에 설치된 걷기 안내판 4곳 중 2곳을 선정해 쓰레기 줍는 준비물과 함께 사진을 찍어 ‘오늘의 산책’ 게시판에 올려 인증하면 된다.
클린워킹 인증을 완료한 시민에게는 ‘친환경 제품’을 증정하며, 인스타·페이스북 등 SNS에 필수 해시태그(#오산시보건소 #오산시보건소클린워킹)와 함께 인증을 올린 시민에게는 추가로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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